오미크론이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환자가 5만 명대 중반으로 올라섰습니다.
하루 확진자는 매주 2배 정도씩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이달 말쯤엔 17만 명 수준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정부 발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반장]
전체 확진자 중 고령층의 비중은 10% 미만으로 낮게 유지되어 중증, 사망을 낮추고 의료체계의 부담을 경감하고 있습니다.
3차 접종 후 효과는 분명합니다.
특히 중증 진행의 위험을 크게 낮춰줍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3차 접종률이 낮은 호주는 위중증이 크게 증가한 반면, 3차 접종률이 높은 덴마크와 노르웨이 등의 국가는 상대적으로 위중증 증가폭이 낮습니다.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노바백스 백신 도입 현황 및 접종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노바백스 백신 55만 1000회분이 오늘 안동 공장에서 출고되었으며, 내일 추가로 29만 4000회분이 출고될 예정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 1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어제 첫 출하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중에는 처음으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된 백신입니다.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 우리 국민들께서 접종하신 경험이 있는 백신과 동일한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백신 1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1인용 주사제로 개발되어 희석하거나 소분할 필요 없이 접종할 수 있고 냉장보관이 가능하여 보관과 수송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8세 이상 연령의 미접종자에 대한 기초접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특히 중증, 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 환자, 재가노인, 재가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먼저 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 2월 14일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자체 접종 및 방문 접종이 시작되며 일반 국민은 잔여백신 예약을 통한 당일 접종이 가능합니다.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는 보건소 및 보건소에서 지정한 일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한시적으로 당일 접종이 시행됩니다. 2월 21일부터는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 하실 수 있으며 3월 7일부터는 접종이 가능합니다.
이어서 노바백스 백신의 교차접종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기준에 따라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1014151555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